Link 1 : https://headlines.yahoo.co.jp/hl?a=20170326-00000029-mai-soci
만화 학원묵시로 HIGHSCHOOL OF THE DEAD의 원작자로도 잘 알려진 일본의 만화가 사토 다이스케가 지난 3월 22일 허혈성 심질환으로 인해서 향년 52세의 나이로 사망하였다는 소식이 나왔습다.
학원묵시록이야 애니로도 제작되었고 만화책도 정발되어서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져 있지만.... 사토 다이스케 본인이 꼴통 우익으로 유명해서 작품 내에 혐한 요소 같은 것을 집어넣기도 하였고 일본에서도 연재하던 만화를 자주 연중하면서 절대 완결 안내는 작가로 악명이 높았고 워낙 멘탈이 약해서 이 사람이랑 같이 작업했던 만화가들도 "어린애의 감성을 지녔다"고 말하는 등....
여러모로 답이 없는 작가였다보니까 부고 소식이 들려오자 잘 죽었다는 말이 많더군요.
저도 명복을 빈다거나 이런 말은 쓰고 싶지 않고 그냥 죽었다는 소식만 전합니다.
아무튼 원작자가 죽어버렸으니 결국 학원묵시록은 끝내 완결되지 못하고 끝났군요. 아마도 일본 팬들은 예전부터 포기하고 있었을 듯 싶지만....
제군들, 나는 고기가 좋다. 먹는 고기든, 보이는 고기든....